상품과 제품의 차이

 

 

 

여러분들은 상품과 제품의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비슷한 단어처럼 보이지만 회계상으로 상품과 제품은 구분을 하고 있고,

회사업무를 하면서 작은 차이부터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저기 관점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혼용되어 있는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상품은 사고파는 물품

제품은 원료를 써서 물건을 만듦 또는 그렇게  만들어 낸 물품 

 

 

 

회사의 재무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상품은 도소매업에서 판매 가능한 물품

제품은 제조업에서 공장이나 기타 제조과정을 통해 만든 물품

 

이렇게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위 정의처럼 단순히 무 자르듯이 이분화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같은 물품도 어떤 곳에는 제품이 되고, 어떤 곳에서는 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올해 삼성 주력 생산제품은 "갤럭시XX" 입니다. 

하지만, 올해 SK텔레콤 판매대리점의 주력 판매상품은 "갤럭시XX"입니다.

 

 

 

농심의 올해 주력 생산제품 "XX깡"입니다. 

이마트의 올해 주력 판매상품은 "XX깡" 입니다.

 

 

 

이처럼 같은 물품에 대해서는 어떤 곳에는 제품이 되고, 어떤 곳에는 상품이 됩니다. 

 

이제는 정확히 이해하시겠지요? ㅎㅎ

 

 

그리고, 기타로 별도의 제조과정이 없이 거래되는 서비스에 대해는 보험상품, 금융상품, 교육상품 형태로 표현되곤 합니다.